‘커피 바 노루’로 노트북도 쓰고 이야기도 나누러

 


봉명동 ~ 원신흥동에서 카페를 찾던 중
적당히 분위기 있는, 그리고 적당히 노트북도 쓸만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를 찾아보다가
커피 바 노루를 찾았다.

주차는 근처 도로..나 한두자리만 있는 것 같다.

테이블들은 깔끔한 디자인에 바 느낌의 테이블도 있다.
노트북이 가능해보이는 큰 네모테이블도 있고
이야기 하기 좋은 둥근작은 테이블이나, 낮은 소파자리가 있다.

메뉴는 많지는 않지만
모든 커피류를 시키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산미 있는것, 고소한 것, 디카페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카페인이 안맞는 인간으로써.. 전 종류 커피를 디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한입마신 제주 레몬 에이드와
바닐라 크림라떼!!
라떼에 위에 크림이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크림치즈인줄 알정도로...
사장님이 크림을 듬~뿍 얹어주셔서 더 맛있었다.


주문이 밀려있어서 엄청은 아니고 아주 살짝 천천히 나왔는데
사장님이 엄청 죄송해하셔서 오히려 내가 더 죄송하고 감사했던..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요.



 

이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도 계셨다.
뒤로 작은 산책로가 있어서 날씨좋은날 저 야외자리에 앉는것도 좋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