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환학생] 일본 유학 후기

코로나 상황도 점점 나아지고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몇년간 미루었던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제가 1년간 일본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기를
간단하게 풀어 볼까해요!

저는 한국에서 일어일문학과에 재학중이었고
학교 공고를 보고 일본 교환학생에 지원해서
나가사키에 1년간 다녀왔어요!

교환학생 전 후 일본어 실력 변화

교환학생에 가기 전
- 기본 일상회화는 가능
- jlpt 2급을 갖고 있었어요


교환학생 1년 후
- 라디오는 대부분 이해 가능 (약 70%)
- 뉴스도 60~70% 이해
- 갑작스럽게 일본어로 질문 받아도
바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순발력이 좋아졌어요.
-일본에서 jlpt 1급 취득했어요

일본을 다녀온 후 가장 큰 변화는
일본어 반응속도인 것 같아요.

길가다가 갑자기 일본어로 질문을 받아도
아무렇지 않게 응대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 순발력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유학생활을 통해
일본어가 중급에서 고급으로 크게 성장해서
일본어를 몇년째 공부하지 않았는데도
청취능력이나 말하기 능력은
어느정도 유지되더라구요

내가 사용하는 외국어가
현지에서 통한다는 느낌을 받으니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서
한국으로 귀국한 후에도
전반적으로 자신감이 올라갔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게 무섭지 않게 되었어요!


일본어 능력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적인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교환학생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일본 교환학생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