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저번 글에 이어 담양여행 중 갔던 ‘한국대나무박물관’ 방문 후기를 써볼게요
한국대나무박물관
죽녹원은 전에 간 적 있어서 이번엔 한국대나무박물관에 갔어요
건물 주변 주차장이 다 대나무로 둘러싸여있어서
밖에서 보기에 신비로운 느낌이 있었어요

평일 점심쯤에 방문했는데 주차장에 여유가 많았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말에도 주차하기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 주변 대나무가 엄청 빽빽하게 심어져있었어요

대나무 박물관 건물 앞 사진이에요

성인 2,000원이었고
관내 군립 유료관광지 입장권이 있으면 관람료를 할인 해준다고 해요
저희는 첫 방문지여서 할인 못 받았어요..

안에 들어가면 바로 대나무로 만든 우산이 보였어요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이번 여행을 겨울에 가게 되서 다양한 풍경을 보지 못하는게 아쉬웠는데
미디어아트로 봄여름가을겨울의 풍경을 다 볼 수 있어서 재밌게 관람했어요

박물관에서는 대나무로 만든 수공예품과 생활용품을 볼 수 있었어요


예쁜 수공예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디자인이나 사용법이 기발한 물건들도 많아서 가족들이랑 얘기하면서 보기 좋았어요

이거 보고 가족이랑 많이 웃었는데
이 정도면 장신구가 아니라 호신용품 아닌가요 ㅋㅋㅋ

지압이 아니라 피부가 너덜너덜해질 것 같은 마우스.. ㅋㅋㅋ

최근에 차를 자주 마셔서 그런지 이런 다기세트에 눈이 더 가더라구요

커피용품이나 악기들도 예쁘고 신기했어요

한옥집에 산다면 이런 가구를 들여놓고 싶어요

박물관 뒤쪽부터 산책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미니 죽녹원 느낌이었는데
죽녹원은 너무 커서 걷다보면 지치는데
이 산책로는 짧아서 여유롭게 사진찍으면서 감상하기 좋았어요

산책로가 아주 잘 가꿔져 있었어요


지금 사진으로 다시 봐도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죽녹원보다 개방감있는 공원이었어요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있는 거대한 죽순 석상
시간이 애매해서 간 곳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어요
수공예품에 만약 가격이 옆에 붙어있었으면 몇 개 샀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관람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전국 review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양 ‘호텔 드몽드’ 패밀리 스위트 1박 숙박한 후기!(어매니티, 조리도구, 드라이기) (1) | 2024.02.15 |
---|---|
담양 가볼만한 곳 산책코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메타프로방스’ 까지 (1) | 2024.02.07 |
담양 피톤치드향 가득한 한옥 감성카페 ‘슬담’ (2) | 2024.02.04 |
담양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맛집 ‘장어명가’! (1) | 2024.02.01 |
‘흐노니’ 전주한옥마을 근처 넓은 감성카페 추천 (0) | 2023.06.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