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 당일치기 가볼만한 곳 추천 (해미순교성지, 호떡, 해미읍성)

최근에 서산 해미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어요!
이 글에서는 전체적인 코스를 간략하게 다루고
다음 글 부터 각 여행지를 자세히 다뤄볼게요!

1. 점심 식사: 백가네녹두삼계탕
2. 해미 순교 성지
3. 간식: 읍성호떡
4. 해미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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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 주차장에 주차

해미가 크지 않아서
해미읍성에 주차하고 계속 걸어다녔어요.
부모님이랑 같이 간 여행이었는데 재밌게 잘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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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네녹두삼계탕

원래는 생선구이를 먹을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삼계탕이 먹고 싶어서 급하게 찾아서 간 곳이에요
사진을 못 찍어서 보여드릴게 없네요..
부모님도 저도 아주 만족한 식사였어요. 녹두 삼계탕을 주문했는데 한 사람당 한 마리씩 뚝배기에 담겨나왔어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밑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가 진짜 맛있었어요.
추운 날씨에 아주 든든한 한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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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순교 성지

저는 무교였지만 교황이 다녀간 곳이라고 해서 가봤어요.
평일이어서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그래서 오히려 좋았어요.
주변이 조용해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겉에서 보는 것 보다
정원(?)이 넓어서 볼거리도 많았고 산책하기 좋았어요.
천천히 돌아보는데에 1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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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성 호떡

해미 호떡이 유명하다고 해서 가려고 있는데
너무 배고파서 도저히 해미 호떡까지 못 갈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읍성 호떡으로 갔습니다!
저는 호떡을 싫어하진 않지만 즐겨 먹는 것도 아닌데
부모님이 호떡을 정말 좋아하셔서 맛있는 집 찾아다니시거든요
부모님께서 아주 맛있다고 하셨으니 맛집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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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읍성

해미에 가면 해미 읍성의 존재감이 뙇 있는데
밖에 보는 것보다 안에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어요
겨울인데도 정비가 잘 되어있어서 놀랐어요.
그냥 평지만 있는 것도 아니고
계단으로 올라가서 해미를 쭉 둘러볼 수도 있었고
소나무 숲이랑 대나무 숲도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마지막 코스가 해미 읍성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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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해미 순교 성지부터 자세한 후기를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