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안에 마라탕이 먹고싶서 궁동의 마라탕집을 다녀왔어요.
전에 오픈 초에 방문해봤던 곳인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재방문하였습니다.
가게로 들어가면 넓직하고 깔끔한 내부가 있습니다.
딱봐도 이곳은 위생적으로 깔끔하겠다 라는 느낌이와요.
냉장고쪽을 봐도 깔끔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다온마라탕은 선택할 수 있는 재료가 엄청 않아요.
웬만한 마라탕집에 있는 재료들은 모두 있고,
면도 다섯 종류 이상! 버섯종류도 많고 채소도 많아요.
선택지가 넓어서 다양하게 골라서 담았어요~
다온마라탕의 좋은점은 고기를 자신이 추가할수 있다는 것인데요.
처음 고기를 추가하면 무게로 가격을 측정해요! 소고기와 양고기가 준비되어있어요.
봉지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자신의 보울에 그대로 담으면 됩니당
또 고기 옆에, 자신의 보울 무게를 재보고 가격도 미리 달아볼수 있는 저울이 있어요!
일반적인 마라탕집 가시면.. 계산대에 몇번 재보고 눈치보이고.. 아시죠? ㅠㅠ
이곳은 계산대 저울 따로 셀프 저울 따로 되어있어서 (무게는 똑같이 나옴)
눈치도 안보이고 너무 좋았어요.
마라탕의 최소 주문금액은 7,000원입니다.
저는 좀 매콤한걸 좋아해서 2단계를 주문했고
일행은 1단계와 2단계 중 고민을하더라구요.
딱 신라면 성도의 맵기를 원해서 계산대 앞에서 오래 고민하니까
사장님께서 1.5 단계로 해드리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가능한지 몰랐는데 고민하는 저희를 보신 사장님의 신의 한수!!
사장님 센스 쵝오!!
밥은 무료입니당.
밥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는 너무나 좋은 소식!!
마라탕이 나왔어요!!
2단계는 확실히 매콤하고
1.5단계도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어요.
국물은 많이 먹는 한국식 마라탕 느낌! 입맛에 딱 맞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마라탕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있고 시설도 좋지만
깨끗한 내부와 이미지가 너무 좋아요. 관리가 철저한 느낌!!
다음에 또 재방문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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