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군함박' 둔산동 가성비 분위기 좋고 맛 좋은 맛집 추천!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도군함박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함박 스테이크가 먹고싶더라구요.
후기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음식점 같아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입구가 예쁜 벽돌로 되어있어서
골목을 틀면 아 저곳이 도군함박이구나 딱 느껴지더라구요.

 
 
 

내부에 들어가니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조명이 떨어지고, 톤다운 인테리어가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분위기가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안성맞춤 같았어요.



 
 

 
 

가격이 주변 물가에 비해 착한편이라고 생각됐어요.
저희는 두명이서 형 치즈 함박과 동생 함박,
그리고 칼피스 츄하이 하나를 시켰어요.
 
 
 
 
 

 

먼저 나온 칼피스 츄하이!
 가벼운 주류입니다! 밀키스같은 느낌의 밀크 +소다 음료인 칼피스를
하이볼로 만든 것 같은 맛이에요.
소다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달달하고 입맛에 딱 맞더라구요~ 맛있었어요!
 
 
 
 
 

드디어 음식도 나왔습니다!

. 데미글라스 소스의 형 치즈 함박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런 함박이고
치즈와 매우 잘 어울렸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치즈를 곁들여서 소스를 묻혀가며 순삭!
수란이 함께 나오는데 반숙에 가까운 반완 사이의 수란이에요.
특히 이 형 함박이랑 엄청 잘어울리더라구요!
밥도 후리가케가 살짝 뿌려져있어서 맛있었습니다.


크림 소스 함박 스테이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동생 함박.. 걱정 반 기대반 이었는데
맛있어서 놀랐어요!
적당히 진한 크림소스가 부드러운 고기와 잘 어울렸어요.
크림소스는 약간 양식집에서 나오는 스프같은 느낌도 나고
파스타 소스같은 느낌도있어서 익숙하기도 하고 함박에 곁들이니 새롭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기본사이즈로 시켰는데 양이 딱! 맞았어요.
저희는 양을 덜 ~적당히 먹는 스타일인데요
조금 많이 드시는 편이라연 살찐 함박으로 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좋고 플레이팅도 깔끔해서
다음에 친구랑 또 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