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평일 대기시간! 눈치게임 성공, 실패? 로스트밸리 자리 등 에버랜드 꿀팁

 
 
 
평일 낮 대기시간 : 글 하단
로스트밸리 자리 추천 꿀팁: 글 중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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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화요일 평일.. 에버랜드를 다녀왔어요!!
참고로 전날인 5월 1일 월요일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쉬시는 분들이 많은 날입니당
 
 
 
에버랜드 오픈런을 하기 위해
9시 25분쯤 정문에 도착했어요.
노동자의 날(월요일) 다음날(당일:화요일 평일)이라 그런지...
예상 외로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있더라구요.
 
당황스러웠지만.. 얼른 줄을 섰습니다...
와 근데 평일인데 사람이 어어어엄청 많은거에요!!!! 역시 5월인가..
중고등학생 단체 여행이 엄청 많았어요.

 
 
 

이게 9시 50분쯤의 인파에요. 와.. 저는 주말인줄 알았네요.
끝도 없이 줄 서있어요. 오픈 전인데!!!
 
 
 
들어가기 전에 에버랜드 어플을 켜서 스마트 줄서기 미리 확인해보니
오늘은 정기 점검때문에 티익스프레스가 1시부터래요.
 
로스트밸리, 사파리, 공연 어트랙션..? 이렇게 3개밖에 예약목록이 없었어요.
티익스프레스로 계획을 짜고 왔는데.. 어쩌지 하다 로스트밸리로 노선 변경..!!
 
 
10시 4분쯤 차례가 와서 QR찍고 들어오자마자
스마트 줄서기로 로스트밸리 바로 예약했어요!!!!
 
 
 
예약하니까 대기시간 60분이었어요. 
그 사이에 허리케인으로 돌진!!!!!
허리케인은 비교적 입구쪽에 있어서 이걸 빨리 노리시는 걸 추천드려요.
바로 뛰어가니까 줄이 엄청 짧았어요. 
한번만 기다리니까 바로 탈 수 있었던..!!!!
 
나중에 오후에 보니까 허리케인도 40분 대기 이렇더라구요.
허리케인은 오픈하고 바로 한번 추천드립니다.
 
 
 

허리케인을 타고 나서 허리케인 바로 옆 물품 보관소에 짐을 맡겼어요.
그리고 또 바로 옆 굿즈샵에서 머리띠 쇼핑~
(정문쪽 제일 큰 샵은 12시 이후에 열기 때문에
오전중엔 길에서 보이는 곳에서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머리띠 쇼핑을 하고 나니... 로스트 밸리 대기시간이 30분 20분 이렇더라구요
와 진짜 금방이다 하면서 로스트밸리쪽으로 걸어갔어요. 

 
 
 

 

가는길에 만난 동물 친구들!!!!! 와 호랑이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더라구요.
아프리카 펭귄도 넘 귀엽고 동물들 신기했어요.

 
 
 
 
 

스마트 줄서기 대기시간이 다 되니 qr코드가 떴어요.
입장 가능 제한 시간은 20분!! 
바로 앞에서 대기하던 중이라 11시 땡 하자마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도 살짝 대기를 해야합니다. 줄서서 20분 30분 정도 기다리니까 저희 차례가 왔어요.

 
 
 

자리를 어디 앉으면 좋지 싶어서 찾아보니 왼쪽 자리를 다들 추천하시더라구요.
왼쪽 앞자리 앉고싶었는데 줄 상 그러진 못하고 
왼쪽 중간~뒷자리 사수!!! 근데 이 자리도 엄청 좋아요. 매우 추천드립니다. 

로스트밸리 일단 왼쪽은 무조건 앉아야해요.

 
 
 
 
 

왼쪽 자리 앉아야하는 이유

로스트밸리의 꽃.. 기린.. 
기린이.. 버스 안으로 들어와요..
저거를 앞, 앞중간, 뒷중간, 뒷자리 이렇게 여러번 해주거든요..
ㅋㅋㅋㅋ왼쪽 앉은 이유가 이거입니다.
기린이 진짜 제 코앞에서.. 제 머리 30센치 옆에서 풀뜯어먹어요....
사실 좀 무서웠음.. 기린씨 혀 너무 까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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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밸리를 타고 나니 11시 45분 쯤이었어요.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다음에 티익스프레스 또 오픈런 해야하니까 그 근처가서 밥먹자 싶었어요.
그 근처를 가니...11시 50분이었는데 사람들이 벌써 티익스프레스 앞에 줄서있는것이 아니겠어요?!
아니.. 1시에 오픈인데!! 한시간이나 더 남았는데!! 
근데 벌써 줄이 꽤 길어서(약 50-60명 정도) 이거 서야겠다 해서 냅다 줄섰어요.
 
대략 1시간 10~20분 기다리니까 바로 티익스프레스 탈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렇게 무서웠나요? ㅠㅠ 우와 저는 이대로 죽는구나 싶었던...
그만큼 스릴넘치고 짜릿합니다!! 중간에 사진도 찍어주고 끝나면 액자할건지 물어보며 보여주는데
사진이 너무 가관이더라구요..ㅋㅋㅋ 가격은 비싸서 뽑진 않았지만 좋은 추억이었어요(13000원)
 
 
나오니 1시 40분쯤이길래 밥을 뭐먹을까 하다가 너무 비싼 에버랜드 물가에 여러번 놀라고..^^

그나마 찾은 가성비 음식점!! 차이나 문~ 

회전목마 옆쪽에 있습니다. 
 

 
 
 
 

짜장면 만두 세트 11,000원

찹쌀 탕수육 13,000원

 
가격은 에버랜드 음식점 중 제일 가성비인듯 싶어요.
맛은.. 가성비.. 네 그냥 한끼 떼우는 정도.. 맛을 신경쓰지 않고 배를 채우는 한끼 식사였습니다. 
짜장면이 맛있지 않더라구요... 짬뽕을 시킬걸 그랬나?
그래도 가성비에 만족합니다. 
 
 

 
 
 
 

밥을 다 먹고 음식점 바로 앞 페어리타운에서 꽃을 구경했어요. 
꽃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굉장히 넓어서 사진찍을 포인트도 많아요. 
봄의 에버랜드는 참 예쁜 것 같아요.
또 페어리타운 네컷사진도 운영하고있어서 추억으로 한장 남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밥먹고 페어리타운을 다 구경하니 2시 40분이었어요. 
3시에 퍼레이드도 이쪽으로 지나간다길래
바로 근처에 있는 추러스 가게에서 초코츄 츄러스와 블루오렌지에이드를 사먹으며 기다렸어요. 
 
 
 
 
 

 

3시가 되니 시작한 화려한 퍼레이드!!
낮이라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신나고 많이 구경하더라구요.
밤에 일찍 나가야해서 퍼레이드를 놓치는게 아쉬웠는데
낮 3시 퍼레이드도 매우 흥겨워서 재미있게 관람했어요.
퍼레이드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돗자리를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퍼레이드에 인파가 많이 몰려서
이 타이밍에 놀이기구 줄들이 (최고인기들 제외) 조금씩은 줄더라구요??!! 
저도 이 퍼레이드를 회전목마 바로 옆에서 보다가 (잘보임 추천) 
끝이 보이자마자 바로 회전목마 타러 줄섰더니 바로 탈 수 있었어요. 
 
 
회전목마를 한번쯤 타실 생각이시라면 퍼레이드를 보는 중간이나 끝나자마자를 추천드려요!!!

 
 
 
 
 
 

회전목마를 타고 4시쯤? 향한곳은 판다월드! 
올때마다 보는 판다들이지만 우리 판다들 또 얼마나 컸나 구경하러 한번 들렀습니다.
약 15분정도 기다리고 들어간 것 같아요. 
판다월드엔 아마 러바오로 추정되는 세상 팔자 좋은 팬더 한마리와
왠지.. 불편하게 낮잠을 자고있는 푸바오로 추정되는 팬더 한마리가 양쪽으로 있었어요. 
 
판다... 별거 안하는데 그냥 가만히 서서 보게되는 마성의 곰도리...
너무 귀여워... 그리고 부러움(?)
 

 
 
 
 

판다월드라서인지 래서판다도 같이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했을땐 자고있던 래서판다씨...

 
 
 
 

판다월드 이후로 로데오 한번씩 타주고..
이때 대기시간을 보니
 

 

평일 약 4시쯤

 

허리케인 40분

아마존 익스프레스 60분

썬더 폴스 60분

티익스프레스 110분

사파리 110분 

 
 
이렇더라구요.
주말에 비하면 엄청! 짧은 시간이긴 한것같아요.
 
더 탈까 했는데 체력의 한계와... 지방으로 돌아가는 기차 시간과...
전날 잘 자지못한것이 크게 한방으로 다가와서
사진찍고 나가기로 결정했어요.
 
토끼랑 매직트리에서 사진찍고 있는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줄서야하나 걱정했는데 4시 반이라는 애매한 시간 때문인지 
아무 줄도 없더라구요!!!
뒷사람에 구애받지 않고 사진을 실컷 찍으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애매한 시간을 추천드립니다!!
 
 
 
어른이 되어버림을 느낀..
다른 의미론 체력의 한계를 느낀 하루였어요.
그런데 오전에 인기있는 로스트밸리 허리케인 티익스프레스를
타놓으니 낮부터는 시간이 남아 돌더라구요!!!!!
 
오픈런은 필수인거같아요. 오픈런으로 스마트줄서기 성공하셔서
효율적인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starynight-dongju.tistory.com/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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