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에 빠지면 안되는 ‘설악 케이블카’, 강릉 가족여행 코스 필수

오늘 쓸 후기는
강릉 여행 필수코스 ‘설악케이블카’ 입니다!
이번 강원동 여행은 부모님과 함께한 거여서
설악산 코스를 필수로 포함했어요

---

설악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1일 전 홈페이지에 공지
폭설로 인하여 권금성 등산로는 통제 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설악 케이블카

가격
대인 (중학생 14세 이상) 15,000원
소인 (37개월~초등학생) 11,000원
경로우대(만65세 이상) 13,500원
유아(0개월~36개월) 무료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85

주차하면 바로 앞에 거대한 입구가 보여요

산이어서 그런지 따뜻한 날이었는데도 눈이 꽤 쌓여있었어요
털 달린 블로퍼를 신고 오신 분이 있었는데
눈 때문에 땅이 많이 젖어 있어서 등산화나 운동화를 챙겨와야 할 것 같아요

 

계속 걷다 보면 케이블카 탑승장이 나와요
탑승장 1층에서 표를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어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 마침 앞에 한 대가 출발했어요

한 15분 쯤 기다렸는데 줄 서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저희는 앞 쪽에 줄 서 있어서 바로 창문쪽 자리 선점했어요 ㅎㅎ
타자마자 찍은 사진인데
사람이 계속 타서 꽤 비좁게 서서 올라갔어요

케이블카 탑승장에서 더 올라가면 나오는 사찰이 보이더라구요

전날 눈이 와서 창문에 물방울이 맺혀 있었어요

설악산 설경
케이블카에서 보니까 산이라기 보다는 큰 암석같아요..

출입구 쪽 경관도 좋아보여서 내려올 때는 저 방향에 서 있어야겠다 생각했어요

탑승장에서 내려서 윗층으로 올라가면
설악산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산 위는 바람이 매서워서 추웠는데도 바깥에 앉아있는 사람이 많았어요

안쪽에 매점이 있었어요

이게 권금성 가는 길 이었는데 진짜 아이젠 없으면 좀 힘들 것 같았어요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을 때는
권금성까지 갈 수 는 있는데 아이젠 착용 필수 였어요
그래서 집에서 챙겨갔는데
가서 보니까 다 삭아서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포기..

찾아보니까 권금성까지는 10~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이제 다시 내려갑니다~

내려갈 때는 산 능선이 잘 보이는 쪽에 섰어요

내려가는 방향 기준 오른쪽이었어요

 

올라올때는 시간이 없는 줄 알고 둘러보지 않았는데
탑승장에 카페가 2개 정도 있었는데
깔끔하고 예쁘더라구요

자리도 많아서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아요

밑에서 찍은 설악산

주차장에서 탑승장까지 걸어가서 기다렸다가 케이블카 타고
산 구경하고 권금성 올라갔다가 다시 주차장까지 내려오는데에
2~3시간 정도 잡으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