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에 말한대로 수업 교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저는 에듀윌에서 인강을 들었는데요
에듀윌의 수업 커리큘럼은 제가 이전 글에서 대략적으로 적어놨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번 글은 교육 과정의 변화 및 교수님의 수업 방식에 따라 내용이 사실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제가 수강한 교수님들을 확인해 주세요
모든 책을 사야할까? (개인적인 의격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1. 기초서
솔직히 기초 이론서는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굳이 산다면 1차과목만 사는걸 추천 할 것 같아요. 법을 한번도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 눈으로 읽어가면서 구조를 파악해야 공부가 가능하신 분들이라면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글로 읽어야 이해가 잘 되는 타입이라 1차과목 기초서는 처음에 여러번 봤어요.
2. 기본서
기본 이론서는 은근히 쓰일 곳이 많습니다.
특히 민법의 경우 수 많은 판례들과 용어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꼭 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과목들은 만약 고득점을 노리는 과목이라면 기본서가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처음에 공부할 때 내가 어떤 과목을 잘하고 어떤 과목에서 고득점을 노려야 하는지 잘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결국 다 사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공법과 세법 기본서는 거의 안 봤어요.. (오시훈 교수님, 한영규 교수님)
<기초서와 기본서의 차이>
기초서는 공부를 막 시작하신 분들을 위한 책이라 기본서 보다 살짝 얇고 복잡한 내용은 생략되어 있어요
그에 반해 기본서는 이 과목의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정보가 다 들어있는 책이어서 진정한 교과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엄청 두껍습니다..
3. 핵심과정 합격서
1차과목을 공부했을 때는 두 과목 모두 교수님의 프린트가 매주 있어서 그걸 교재삼아 공부했는데 전혀 불편함 없었어요.. 합격서가 그 이후에 생긴 것 같은데 지금도 프린트로 나눠주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이영방 교수님, 심정욱 교수님)
2차과목을 공부했을 때는 합격서가 있었는데, 정말 정말 필수 교재입니다. 이론 교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교재라고 생각해요. 저는 시험 당일에도 들고갔어요.
공부를 하다보면 단권화를 해야하는데 저는 그걸 합격서(또는 핵심과정 자료)에 했어요. (1차 2차 공통)
또 기초서 기본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얇아서 갖고 다니기도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까봐 시험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몰아서 쓰고 있는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네요..
아직 쓸 글이 많이 남았으니 구독해서 다음 글을 바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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