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일정이 있어서
서울역, 시청역과 가까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남대문에 다녀왔습니다.
저와 일행 1명이 숙박하였고
방은 디럭스 룸이었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화장실이 있는 짧은 통로를 지나면
이렇게 넓은 방의 모습이 나와요.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와 간단한 사무를 볼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이곳의 난방은 바람으로 하는 듯 하는데요,
아무래도 히터를 틀면 많이 건조할 수 밖에 없어서인지
가습기가 구비되어있더라구요.
내내 틀어놓으니 건조함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TV는 LG티비인 것 같았어요.
TV에는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과
미러링 기능이 있어서
갤럭시에 Smart View 기능을 이용하면
휴대폰 화면이 그대로 TV화면에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도 어플을 사용하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침대는 라지킹 사이즈 인 듯 하여
체구가 큰 두명도 불편함 없이 잘 만 하겠더라구요!
참고로 여기는 전망이 좋은 방이 아니라
앞건물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게 그대로 다 보이는..ㅎㅎ
방의 문 왼쪽엔
짐을 놓을 수 있는 선반이 있습니다.
캐리어를 올려놓기 좋아 보여요.
옷장은 양쪽으로 열려서 넉넉하게 옷을 걸 수 있었고,
가운 옷걸이 포함 옷걸이는 10개 있었어요.
겨울철에도 넉넉하게 옷을 걸 수 있었습니다.
옷장 속에는 다리미와 다리미판이 있었고,
금고, 구두주걱, 일회용슬리퍼, 체중계 등이 함께 있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그 옆으로는 작은 냉장고와 미니바
커피 포트와 얼음 바구니로 보이는 버켓이 있습니다.
냉장고는 깊이가 깊지 않아서
큰 음식은 보관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ex. 홀케이크는 안들어갈 듯..)
이 방에는 큰 화장실이 딸려있어요.
넓은 세면대와 욕조,
샤워부스와 변기 부스가 있습니다.
방과 서로 보이는 창문이 두개가 있는데
이것은 방쪽에서 블라인드를 내려서 완전히 차단 가능해서
민망할 일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 문이 미닫이인데 잠금 기능도 있습니다.
냉장고를 열었을때 물이 없어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이 없는건가 했는데
화장실 세면대 위에 있었습니다. ^.^
욕조는 한명이 들어가면 편안하게 휴실할 수 있는 사이즈와 길이에요.
제트 기능은 따로 없고
벽면에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샤워부스!
천장에 내장된 해바라기 샤워기도 있습니다.
벽에는 역시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바디워시)가 있어요!
향은 무난한 편입니다.
욕실 세면대 한구석에 준비되어있는 어매니티는
칫솔치약 2개, 위생키트(화장솜,면봉,나무막대), 샤워캡, 바디로션, 비누가 있습니다.
그리고 드리가이가 나무 상자에 들어있어요.
화장실 변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따로 분리되어있어서 위생적으로나 심적으로 좋았습니다.
조식은 2층에 있는 모모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조식의 메뉴가 꽤 다양하고 질이 괜찮아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 묵을때마다
조식을 거의 매번 먹는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침구도 편안하고 소음도 전혀 없었서
밤에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주변에 서울역과 시청역이 있어서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방이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답답하지 않게 잘 쉬었습니다.
이번에 숙박하는 동안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경기가 있어서
호텔에서 티비로 관람하였는데요
1층에서 배달음식을 받아서 큰 티비로 틀어놓고 보니
정말 좋더라구요!!
이렇게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의
투숙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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