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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review

한국수자원공사 체험형인턴 AI면접 후기! (합격)

by sohyun78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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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준비 과정
2. 용모
3. 질문 방법
4. 질문 예시
4. 후기
 
 
 
오늘은 전에 봤던 AI 면접 후기 적어놓은 수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준비 과정

 
한국수자원공사의 체험형 인턴은 서류전형 -> AI면접 
이렇게 두 단계인데요.
 

1차 서류전형 결과 발표가 월요일이었는데
수요일 14시까지 면접을 실행해야 했기 때문에
월요일에 오늘내일 좀 알아보고 내일(화요일) 저녁에 실시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그 주 토요일에 자격증시험이 있어서 준비 중에 있었다는 것이고,
또 면접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후기와 유튜브를 보면서 감잡는데 꽤 오랜 시간을 소요했다는 것이었어요.

저는 인터넷에 K-water 체험형 인턴 작년 하반기 ai 면접후기를 찾아보고
잡다 역량검사 사이트를 이용해서 준비했는데...
알고 보니 뷰인터 ai면접으로 올해부터 바뀌었더라고요
이걸 마감일 당일인 수요일 오전 11시에 알아버렸어요.



제가 준비한 답변이라곤
지원동기, 장단점, 자기소개 이게 다였거든요.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기도 하고
밤새 준비하느라 너무 지쳐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한두 개 모의질문이나 해보자 싶었습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사이트 느낌만 보세요 실제 질문 형식과는 많이 다름)
 
 
https://front.viewinter.ai/index.html#/

AI면접, 면접준비, 비디오 면접, AI면접 꿀팁, 면접분석 | 뷰인터

스스로, 인공지능 면접, AI면접 꿀팁, 대면면접 연습, AI, 비디오, 면접, 면접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공지는 비디오 서비스, 뷰인터

front.viewinter.ai

 
뷰인터 ai 면접 사이트를 들어가면
모의 면접을 할 수 있습니다.
다하고 나면 분석도 해줘요.
근데 점수가.. 40점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표정이 무표정이라고 웃으라는 데..
웃음이 잘 안 나오는데 우뜨카라고..

그리고 자꾸 머리를 움직인다고
움직이지 말라고 그러는데...
난 안 움직였다고!!!.. ㅠ
 
 
점수가 하위 30% 이렇게 나오니까
아 이번 면접은 망하려나보다 싶어서
그냥 체념하고 바로 봐버렸습니다.
 


2. 용모


저는 집에서 노트북 + 유선이어폰으로 봤고
상의만 흰색 셔츠를 입고, 머리는 깔끔하게 묶고,
색 있는 립밤만 바르고 봤습니다.

기타로 멋짐 어필

하하.. 그때 어떻게 연습한다고
노트북 카메라로 녹화했던 게 아직 남아있네요.
사실 씻지도 않고 하의는 반바지를 입은
반백수 인간이었지만..
그런 건 카메라가 모르니까요! ^_^
 
 


 

3. 질문 방법


6개 질문이라고 하지만...
그냥 주제가 6개라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자소서 기반 전혀 아니고
그냥 인성+경험 공통 질문인 것 같습니다.

각 질문마다 상황, 해결방법, 결과 + 어려움/교훈 이런 식으로 3-4개 질문이 있어요.
3개가 기본질문이고 추가질문 있or없 인데
저는 받은 질문 모두 추가질문이 있어서
총 24 질문 넘게 답변했습니다 :D..

영겁의 시간이었어요...
약 50분 정도 소요해서 면접 진행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만 하는데 왜 이렇게 땀이 나는지...
모의면접의 충고에 따라 열심히 웃었는데
사실 연습보다 못 웃은 것 같습니다.
 
질문이 6개나 되는데 다 다른 주제를 써야 하고,
전 대외활동이나 다른 인턴/경력이 별로 없어서
아무 얘기나.. 한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사건을 부풀려 말하게 되더라고요 ㅋㅋ
 
메모장에 대본을 적어놔서
중간에 뇌정지 오면 좀 봐야지 했는데
질문들이 너무 상세하고 예상치 못한 걸 물어봐서
대본 써둔 것은 거의 못 봤어요..
실패한 경험 같은 걸 말하라는데,
주제가 주어지고 30초간 생각하느라 애먹었어요 ㅋㅋ

 
3단계에 걸쳐서 한 사건을 이야기해야 하니
매우매우 상세하게 설명해야 합니다.
3단계 중 한 단계에 1분 30초가 주어집니다.
1분 30초 중 70초가 지나야 넘어가기 버튼이 생기는데 그 1분가량이 진짜.. 길어요.


마가 뜰 때는 무슨 진짜 아무 문장이나 반복, 정리 느낌으로 말했고(다른 용어를 사용해서)
뒤에 쪽 질문에는 할 말을 다했는데 버튼이 안 생겨서
그냥 말 마치고 😀 <- 이 상태로 기다리기도했습니다..
한 10초 정도..? ㅋㅋ


다하고 망했다 싶어서 후기를 찾아보는데
다들 어려웠던 모양이더라고요.
그래도 난 특출나게 망했겠지 하고
슬픈 맘으로 결과 발표일만 기다렸어요.
결과는 합격..!!

교육 때 다른 인턴들에게 물어보니 
부정 클릭(?)이 뜨거나,
보다가 아예 꺼진 동기도 있었는데
그냥 마저 보거나 다시 들어가니 계속진행되고 있어서
침착하게 봤더니 합격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4. 질문 예시




질문 6개.. 6개가 아니라 6세트..
3질문이 한 세트로 총 6세트입니다..
근데 꼬리질문 거의 무조건 있었습니다.

질문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안 된다고 하여
흐름만 적어보겠습니다.
내용은 크게 신경 쓰지 마시고 이런 구성이 구나 만 참고 하세요.
 
 

1.A 경험이 있습니까? 왜?
2. 어떻게 A를 했습니까?
3. 결과가 어땠습니다?
4. 어떤 교훈을 얻었습니까?


1.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한 경험이 있습니까?
2. 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까?.. 기존의 방식을 사용 안 한 이유는?
3. 결과가 어땠습니까?
4.  (추가질문)


1.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경험이 있나요?
2.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나요?
3. 반대 팀원 있었나? 결과가 어땠나요.
4. 성공하였을 때 어떻게 확신했나요
 
 
이런 느낌입니다.
 
질문이 매우 구체적이고 답변시간이 기니까, 
여유 있는 모습과 억양으로 편하게 다양한 어휘를 사용하여 설명하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내용으로 승부 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억양으로 막 어려움이 닥쳤다고 말할 땐
진짜 속상한 것처럼 말했어요..
 
이런 비언어적인 요소까지 모두 활용하여 
면접 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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