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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review

오월드 대전동물원에서 나들이, 점심 메뉴 추천, 사파리 갔다온 후기

by 투어버스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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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가족과 오월드에 다녀왔어요.
거의 10년 만에 간거였는데
제 기억에
10년전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엄청 많았어요.
거의 초등학교 몇개에서 전교생이 놀러왔나 싶더라구요



저희는 오전 10시 반에 도착했어요.
주차 자리는 아직 여유롭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만 해도 사람이 조금 있는 정도겠거니 했는데
점심쯤 부터 사람이 아주아주 많아지더라구요


일단 입장 하자마자
입구 지나면 바로 있는 매점에 가서 음료수를 샀어요.


오월드 안에 물을 판매하는 곳이
그 매점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못 찾은 걸 수도 있지만…
동물있는 쪽에서는 매점을 전혀 못봤어서
오월드 가실때 미리 물 같은걸
매점에서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먼저 동물을 보러 갔어요.


물개가 먼저 보였고


그 위에 곰이 있더라구요.


더 올라가니 호랑이가 있었어요.
저는 호랑이를 특히 좋아하는데
살아있는 호랑이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실제로 보니까 무늬가 선명해서 멋있었어요.


호랑이 우리를 지나니 중형 육식동물이 있었어요.



캥거루도 봤구요



엄청 큰 거북이도 봤습니다.



파충류도 봤는데
이구아나가 움직이는게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다음으로 맹금류와 올빼미 부엉이 수리를 봤어요
덩치가 6살 아이만하더라구요



양 이랑 알파카도 있었어요
알파카는 제 기억에 처음 보는것 같았는데
귀여웠어요.



동물을 다 보진 못했지만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사파리를 얼른 타야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급하게 사파리 쪽으로 갔는데요
그때가 약 11시 30분이었는데
벌써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꼭 사파리를 먼저 타야겠어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곰이었고
버스 기사아저씨랑 친해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바로 호랑이를 봤는데
가까이에서 움직이는 호랑이를 볼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는 사자인데요
어린 사자들이 호기심이 많아서 버스안에 사람들을 신기하게 쳐다보더라구요
한 3분 정도 계속 본 것 같아요.



다음으로 초식동물인데요
코끼리 기린 타조 얼룩말 등이 있었어요.



 


사파리를 다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이미 어디든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입구쪽으로 다시 돌아가서
분식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짜장면, 짬뽕, 탕수육, 볶음밥, 우동, 낙지복음밥을
주문했는데
탕수육이 가장 맛있었어요.
튀김이 두껍지는 않은데도 바삭거렸어요



점심을 다 먹고 놀이기구 쪽으로 갔어요
회전목마가 가장 앞에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도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어요.



저는 간식거리를 파는 광장?쪽으로 나와서
버거가게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았어요.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보여도
한 두 테이블 씩은 빈 자리가 있었어요.
돌아다니다가 지칠때 들어오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놀이기구를 안좋아해서 사람구경 하다가
3시 반쯤 나갔는데 주차장이 많이 차서
입구에서 아주 멀리 있는 주차장 밖에 자리가 없는 것 같았어요.

슈퍼J인 제가 오월드 이동 동선을 다시 계획한다면
오전 오월드 도착 -> 사파리 -> 점심 -> 동물원 -> 간식 -> 놀이기구
순서가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미리 아점먹고 출발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간 동물원이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 동물원은 또 10년 뒤가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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